2014. 7. 24. 13:36
♣ 공무원준비 ♣/▷ 공통시험과목(보건직/간호직)
이번 포스팅은 「한국사」서브노트(9) : 고대국가의 정치와 사회 입니다.
토막 공부 ☞ 미륵신앙과 화랑
진지왕 때 흥륜사의 승려 진자가 법당의 미륵상 앞에서 소원을 빌며 말했다. "원컨대 우리 부처님이 화랑으로 변하여 세상에 나타나시면 내가 항상 얼굴을 가까이 뫼시고 받들어 모시겠습니다."그 정성스럽고 지극한 기원의 심정이 날로 더해 가더니 어느 날 꿈에 한 승려가 나타나 말했다. "웅천의 수원사에 가면 미륵선화를 볼 수 있으리라." 진자가 꿈에서 깨어 놀랍고도 기뻐서 그 절을 찾아가니 한 소년이 친절하게 맞이하여 자신도 서울 사람이라고 하였다. 진자가 다시 서울로 올라와 마을을 찾아다니면서 그를 찾았다. 그러다가 화장을 하고 장신구를 갖춘 수려한 남자 아이가 영묘사의 동북쪽 길가에서 노는 것을 보았다. 진자는 그가 미륵선화라고 생각하여 가마에 태우고 들어와서 왕에게 보였다. 왕은 그를 공경하고 사랑하고 받들어 국선으로 삼았다. 그는 자제들을 화목하게 했으며, 예의와 가르침이 다른 사람과 다르고, 풍류가 세상에 빛났다.
「삼국유사」
토막 공부 ☞ 원효의 화쟁사상
● 저서「십문화쟁론」에서 여러 종파의 모순 상쟁을 융화 통일시키려고 노력,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기본 원칙 주장 → 민족 중심의 화합사상
● 불경의 깊은 교리를 터득하지 못해도 나무아미타불의 염불만 외우면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는 단순한 신앙 중심의 종파, 민중에게 환영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