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래 : 지혜(知慧, Sophia)가 있는 사람, 현자, 식자(識者)의 뜻 (2)변질 : 그럴싸한 궤변을 구사하여 변론술과 수사학, 처세술 등을 가르친 사람들을 말한다⇒궤변학파 (3)인간 중심주의 철학의 선구요 싹(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의 공통점) (4)가치 판단의 기준 : 개인의 감각적 경험(경험론의 선구)과 유용성(실용주의의 선구) (5)인간척도론(人間尺度論) : 프로타고라스, "인간은 만물의 척도" (6)개인주의적·상대주의적 인간관, 진리관, 가치관(보편적 진리에 대하여 회의적인 입장) (7)대표자 고르기아스 ⇒ ‘어떠한 진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진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알 수 없다. 비록 진리를 알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없다.’(不可知論, 회의론, 허무주의 입장) 히피아스 ⇒ ‘법률은 만인의 폭군이다. 왜냐하면 인간으로 하여금 자연에 어긋나는 것을 시키기 때문이다.’ 트라시마코스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 |
(1)진리관(眞理觀) : 이데아(Idea)론 ① 현상계(감각적으로 경험되는 가변적, 일시적인 불완전한 세계) ②이데아계(이성에 의해 인식되는 영구 불변의 절대적인 완전한 세계) ③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식은 참된 지식이 아니기때문에, 완전한 사물의 본질인 '이데아(idea)의 세계'를 모방해야 한다고 주장
'선(善)의 이데아'와 참된 삶 ▶선의 이데아 : 최고의 이데아 ▶참된 삶 : '선(善)의 이데아'를 모방해서 이를 실현해 가는 삶
(2)인간관(人間觀) ▶ 인간의 영혼과 에로스(Eros) : 영혼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복귀(復歸)하고자 하는 정열을 에로스 ▶영혼 삼분설 : 머리의 이성, 가슴의 기개, 배의 욕망
(3)국가관(國家觀) ▶ 세 계급론 : 통치(지배), 전사(수호,방위), 산업(생산, 영양) 계급 ▶ 이상국가론(理想國家論)과 철인정치론(哲人政治論) 자아 실현과 정의 사회 : 인간이 타고난 기질을 잘 알고 선의 이데아를 모방하여 알맞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때에 개인의 자아 실현이 완성되고, 나아가서 바람직한 정의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
▶4주덕 : 지혜, 용기, 절제(개인적 덕목), 정의(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룬 상태에 나타나는 이상 국가의 덕목)
(4)동굴의 비유(플라톤) 한편 동굴의 비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 인간들은 감옥에 갇혀 있는 자와 같다. 우리들은 땅 밑에 있는 동굴 안에 있으며, 태어나면서부터 의자에 붙들어 매여 있어서, 뒤돌아볼 수도 없으며, 항상 출입구와 맞서 있는 벽 밖에 볼 수가 없다. 이 갇혀 있는 자의 뒤쪽에, 즉 입구 족에, 동굴을 가로질러 사람키만한 벽이 있고, 그 뒤에서 불이 타고 있다. 그런데 이 불과 벽 사이를 인간들이 지나다니며, 이 때 이 벽보다 높은 사람의 모습과 형체, 동물의 모습 및 도구 등을 짊어지고 다니게 되면, 불 때문에 생긴 이 사물들의 그림자가 동굴의 벽에 비춰지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내는 소리의 울림도 갇혀 있는 사람들의 귀에 들리게 된다. 이 갇혀 있는 사람들은 그림자와 울림 외의 다른 것을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은 이런 모사를 참된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이들이 뒤를 돌아볼 수 있고, 여태까지는 그 그림자만 보고 있던 대상 자체를 직접 불빛 속에서 볼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울림 대신에 소리 자체를 직접 들을 수 있다면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관해서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이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 동굴에서 빠져나와, 태양 광선 속에서 살아있는 인간, 살아있는 동물 및 진짜 사물들 자체를 보게 된다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이런 현실 때문에, 눈이 부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동굴에 머물러 있는 죄수들에게, 너희들이 보고 듣고 하는 것은 본래적이고 참된 현실이 아니라고 설명해 준다면, 아마 아무도 이들을 믿지 않을 것이며, 이들을 비웃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어떤 사람이 이 갇혀 있는 죄인들을 풀어 주고, 참된 세계의 빛으로 인도해 주려고 노력한다면 이 사람은 죽음을 당하게 될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갇혀 있는 죄인들을 동굴 밖으로 끌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사람들을 가상의 세계와 비유의 세게에서 해방시켜, 참된 존재에로 인도해 주는 것이 철학자의 과제이다. 그런데 이 참된 존재란, 물론 이 지상의 세계의 태양 밑에 있는 소위 실재적이고 시간공간적인 세계는 아니다. 이러한 세계도 역시 일종의 모사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로 존재하고 있는 세계는 이데아의 세계 뿐이다.
(5)상기설 : 인식이란 영혼이 신체와 결합되기 이전에 직관했던 이데아를 상기시키는 것이다. 즉, 인식이란 신체에 의해 오염됨으로써 망각된 지식을 회상하는 과정, 즉 상기이다. 선천주의(apriorism)적 인식론〉
(6)영혼삼분설 플라톤의 <공화국>을 읽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영혼삼분설에 의하면 인간의 신체는 머리 부분, 가슴, 그리고 팔다리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속해서 각각의 신체 부분들은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데, 예를 들면 머리는 사고하는 일을, 가슴은 용기와 관련되는 일을 그리고 팔다리는 생산하는 일을 담당한다. 각 부분에는 최고의 미덕이 필요한데 그것은 가령, 머리에는 지혜가, 가슴에는 용기가, 그리고 팔다리에는 절제와 같은 것이다. 신체의 세 부분의 미덕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만약 있다면, 이러한 사람이 이상적인 사람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러한 영혼삼분설이 사회에로 확대된 것이 플라톤이 생각하는 이상국가론이다. 국가 역시 신체의 세 부분과 마찬가지로 금의 계층인 지배자 계층, 은의 계층인 수호자 계층, 그리고 동의 계층인 생산자 계층으로 나뉜다. 각각의 계층은 그 계층에 주어진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데, 가령, 지배자 계층은 국가를 통치하는 일을, 수호자 계층은 국토 방위를, 그리고 마지막 계층은 노동을 통한 생산을 담당한다. 신체의 각 부분에 필요한 미덕처럼 각 계층에 필요한 미덕이 있으니, 지배자에게는 지혜가, 수호자에게는 용기가, 그리고 생산자에게는 절제가 그것이다. 이 세 계층의 미덕이 조화를 이룬 사회를 정의로운 사회 즉 이상사회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북부 그리스의 트라키아 지방에 있던 스타기라(stagira) 마을의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알렉산드로스(Alexandros, 356∼323 B.C.) 대왕의 할아버지인 마케도니아의 왕 아민타스 2세, 혹은 3세(Amyntas II or III, d. 370/369 B.C.)의 주치의였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17세부터 플라톤의 아카데메이아에서 공부하기 시작해서 기원전 347년 플라톤이 죽을 때까지 20년간 아테네에 머물렀다. 플라톤이 죽은 뒤 그는 아테네를 떠나 에게해, 소아시아와 그 지역의 해안 지방 등을 여행하면서 현장 작업을 통해 생물학, 특히 해양동물학 분야에서 많은 경험적 자료를 얻었다. 그러다가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42년 필립포스 왕의 요청으로 알렉산드로스의 가정교사가 되어 그를 13세에서 16세까지 가르쳤다. 기원전 335년 아테네가 마케도니아의 영향 하에 들어가자 아테네로 돌아와서 리케이온(Lykeion)이라는 학교를 세우고 기원전 322년 죽을 때까지 많은 제자를 배출하게 된다.
인간의 영혼 → 이성적 부분==> 의식성, 신중성 등 합목적적활동이나 교육에 의해서만 발전 → 비이성적 부분==>식물적부분 : 영양섭취, 배설, 등 무의식적 신체기능 ==>동물적부분 : 지각, 쾌락, 고통, 욕망 등
인간 행동에는 궁극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행복(최고선)이며 모든 인간적 탁월성은 행복에 필수적이다. 바람직한 삶 ←이성 포함한 인간의 모든 기능 탁월하게 수행함으로써 가능 특히,
행복 ==> 덕을 잘 발휘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이성에 따라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 그런데 덕이란 전적으로 이성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의 덕==> 인간다운 기능인 이성을 잘 발휘해서 사색을 하며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것 ☞덕은 단순히 지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한 행위를 실천하려는 선의지가 필요함
덕 → 지적인 덕 ==> 이성이 자기의 기능을 다하여 진리를 인식하는 일을 잘하는 덕 교육을 통해 얻어지며, 필연의 세계와 관련 있다. → 도덕적인 덕 ==> 이성이 정욕을 억제하고 극단적인 행동을 피하고 중용의 상태를 유지하여 습관화될 때 나타 나는 덕 훈련을 통해 얻어지며, 변화의 세계와 관련이 있어 행복한 삶에 영향
중용 ==>모든 종류의 탁월성, 한쪽을 치우치지 아니하고 조화가 이루어진 상태 선의지, 도덕적 실천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실천적인 덕 이성에 의하여 충동이나 정욕, 또는 감정을 억제함으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의지를 습관화한 덕 |
● 헬레니즘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그리스는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으로 인하여 헬레니즘시대가 전개되었다.(알렉산더의 페르시아제국 정복334, 330에서 146 고린토스 파괴, 30년 로마가 이집트를 병합하기까지) 폴리스 중심의 공동체정신이 무너지고 세계국가의 성격을 띄게 됨 문화의 융합==> 그리스의 학자, 문인, 예술인 등 각층 사람들을 이주시킴. 종족의 혼합==> 그리스인과 페르시아 여자의 합동 결혼식 사상의 공통점=>인간의 목적은 행복에 있으며 행복은 자연에 따르는 삶 사상의 차이점=>스토아(부동심의 경지) 에피쿠로스(마음의 평온)
▷퀴니코스(견유학파, 안테스테네스, 디오게네스) 시민법, 도덕률에의한 차별의식은 거부되어야하고, 자연법이 모든이에게 받아들여져야 함. 행복은 덕이며, 덕은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고 자연적인 생활을 강조함. 디오게네스==>나무통속의 삶, 대낮의 호롱불(양심적인사람을 찾음) "쾌락은 단 꿀로 유인하고는 날카롭게 침을 쏘는 벌과 같다."
▷키레네(아리스티푸스, 소크라테스의 친구) 행복은 쾌락의 집합이다. 쾌락이 유일한 선이다.==>개인적 쾌락주의, 고통회피 쾌락의 강도가 중요하다.
● 스토아의 금욕주의 윤리(제논335-253)로마시대AD까지(범신론적 세계관) ==>인간의 이성을 중시. * 이성(logos) : 만물은 신적인 이성(자연의 이성적 법칙)에 의해 지배된다.=> 인간의 본성에도 로고스(이성적 법 칙)가 구비되어 세계의 법칙을 인식하여 활동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성에 따르는 삶이 유일한 선이다.⇒ 이 성에 따르는 것은 자연에 따르는 것이다. * 인생의 최고선과 행복은 정념(욕망)이 없는 마음의 상태에 있음(부동심의 경지)⇒ 자연 법칙에 따를 때 이르게 됨 (내면적인 평정, 정욕에 대한 무관심==> 아파테이아) * 인간의 덕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자연으로 돌아가라." ex)도덕의 제1목표⇒ 개인이성과 세계이성의 조화(클레안테스: 자연에 따라 산다.)
* 폴리스 해체, 자기의 생활보전에 힘쓰는 개인주의(안심입명)⇒폴리스 국가의 입장을 초월해서 인류전체를 포용하 는 자연법에 따라 존립하는 세계국가 시민의 입장에서 개인과 사회관계를 생각함. (세계시민주의, 만민평등주의) * 로마의 만민법, 근세의 자연법, 범신론적 윤리사상에 영향 ※신적인이성 = 세계이성 = 세계영혼 등
●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 윤리(에피쿠로스341-270) * 인간의 감각적, 본능적 욕구 중시 * 쾌락은 유일한 선이고 고통은 유일한 악이다(정신적, 지속적 쾌락 강조) * 쾌락은 고통이 없는 상태⇒불안이 사라진 마음이 평온한 상태(아타락시아) ◎행복의 실현방법(실천의 기본원칙) ①쾌락의 획득 ②고통의 회피 ⇒완전한 행복이란 달성될 수 없다. 그러므로 신중한 만족을 추구해야 됨(고통을 피하는 것) * 바람직한 삶은 정욕을 추구하지 않고 마음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 행복 실현이 가능 그런데 근심걱정이 마음의 평화에 방해가 된다. 걱정 특히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앤다. *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선택 첫째, 내세에 대한 희망, 둘째 죽음 그 자체 * 플라톤의 4주덕 수용(죽음에 대한 공포해방, 행위의 정당한 판별, 검소) 정의는 편의에 불과하다. 정의는 무엇보다 개인의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어야 한다. * 영국의 경험론, 공리주의에 영향.
◎쾌락주의 역설 ==>그 자체로서의 쾌락을 얻지못하고 다른행위의 부산물로 얻어지는 한 더 이상의 쾌락을 얻을 수 없다는 한계에 봉착. |